9월2일 워싱턴 마이애미 MLB분석 해외야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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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MLB
워싱턴 마이애미 중계
워싱턴 마이애미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0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워싱턴 선발은 제이크 어빈, 마이애미는 유리 페레즈가 나선다. 어빈은 3승 5패 4.30의 방어율, 페레즈는 5승 4패 2.68의 방어율이다.
어빈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모두 qs를 기록하며 선발로 역할을 잘해줬다. 워싱턴이 계륵으로 전락한 스트라스버그의 은퇴를 비롯해 선발진의 전력 누수 속에 고전한 이번 시즌인데 조시아 그레이를 지원할 투수로 그가 나온 것은 팀에 큰 행운이다. 장타 허용이 많긴 하지만 갈수록 컨트롤이 안정을 찾고 있다. 마이애미 상대로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64의 방어율이었다.
페레즈는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연속 4실점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12이닝 비자책을 기록하며 연속 qs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빠진 시간이 있었고 애리조나의 아웃필더인 코빈 캐롤이 워낙 잘해주기에 신인왕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팀의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질 대형신인인건 사실이다. 9이닝당 탈삼진이 11개에 육박하는 파이어볼러다. 워싱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1승 0.82의 방어율이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어빈의 최근 페이스가 좋고 마이애미 전에서 호투했지만 페레즈의 위에 서긴 어렵다. 100마일의 공을 경기 내내 뿌리며 상대 타선을 압도할 슈퍼루키인데 상대전에서도 좋았다. 또, 리빌딩 시즌을 보내는 워싱턴과 달리 마이애미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기에 선수들의 집중력도 살아있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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