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07월28일 디트로이트 vs LA에인절스 mlb 분석, 생중계, 스포츠중계
페이지 정보
본문
비로 인해 한숨을 돌리게 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마이클 로렌젠(5승 6패 3.49)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렌젠은 7월 들어서 18.2이닝 8안타 무실점의 완벽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살짝 아쉬운 타입이긴 하지만 지금의 로렌젠이라면 이 문제도 극복할 가능성이 높은 편. 수요일 경기에서 캐닝과 에스테베즈 상대로 제이크 로저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9회말의 4득점이 놀라움을 안겨준바 있다. 그러나 10회말 타이브레이커를 살리지 못한건 역시나 5할이 되지 않는 팀의 한계라고 할수 있을듯. 5.1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서브와 랭이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게 아쉽다.
우천 취소가 상당히 아쉬운 LA 에인절스는 오타니 쇼헤이(8승 5패 3.71)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타니는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이라는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직전 등판에서 4발의 홈런을 허용했다는 점이 최대 문제가 될수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만큼은 좋다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특히 좌완에게 약한 문제점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사기를 올려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책쇼가 있었다고는 해도 9회말 2사후 3점차 상황에서 마무리가 막아내지 못했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 오타니를 선발로 등판시킨다는건 절대로 패배하지 않겠다는 에인절스의 굳건한 의지의 표명에 가깝다. 로렌젠이 최근 투구가 좋다고는 하지만 홈 경기의 투구는 조금 불안한 면이 있고 무엇보다 타격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LA 에인절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